경기도 화성에 위치, 디스플레이 제조용 열처리 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테라세미콘(대표이사 이재경)이 올해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뽑혔다.
한국거래소는 2011 상장된 테라세미콘 등 19곳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이들 기업의 주력 제품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세계 3위 이내다. 이로 인해 이들기업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했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이재경 대표는 “테라는 2002년 설립 이후 반도체와 AMOLED,태양전지 제조용 장비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있다”면서 “앞으로 꾸준한 기술개발로 이를 실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전 ‘히든챔피언’에서 이름을 바꾼 라이징스타는 경쟁력을 갖춘 코스닥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2009년 도입됐다.
거래소는 선정 기업에 상장유지 비용인 연부과금을 면제하고, 기업설명회(IR), 기업분석보고서 발간도 지원하며,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라이징스타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