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에서 용접 작업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정오께 옥교동의 4층짜리 건물 1층 가구점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 차량이 20여분만에 불을 껐지만, 가구점 옆 자전거 대리점 주인 김모 씨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불로 건물과 가구 등이 타면서 3,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김 씨가 가구점 옆에서 용접 중 불티가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