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의 임채운 이사장(사진)이 29일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플라스틱 사출성형업체인 (주)우석엔프라를 방문해 이 회사 고재영 대표이사 등을 만났다.
30일 공단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임 이사장은 산업 현장에서 나라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애쓰는 고 대표 등 회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임 이사장은 제품 생산라인을 둘러본 후 고 대표와 면담을 갖고 경영 애로와 정책지원에 대한 애로 등을 들었다.
그는 “일자리와 수출 활성화에 힘쓰는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에 왔다”며 “우리 경제가 재도약 하기 위해서는 우석엔프라 같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중소기업이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소기업이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해외시장에서는 강소기업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년 출범한 우석엔프라는 플라스틱 사출 성형품 개발 생산기업으로 3명의 직원이 16명으로 급증했으며, 세계 1위 베어링 생산업체인 스웨덴 다국적 기업 에스케이에프(SKF)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15억원, 올해는 75억원을 목표로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