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 작업으로 인한 화재가 29일 오후 강원 횡성군 안흥면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발생했다.
30일 횡성소방서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50분만에 불을 껐다.
다만,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5개동 가운데 건축자재창고 1개동이 모두 탔고, 사무실과 창고 등 3개동 일부도 피해를 입었다.
불은 공장 내 샌드위치 패널구조의 창고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패널로 날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근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