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경영인의 하루…영신특수강 박성수 상무 ‘몸이 둘이라면’

뿌리 경영인의 하루…영신특수강 박성수 상무 ‘몸이 둘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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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3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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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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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 위치한 주물업체 영신특수강(대표 박원)의 경영을 12년째 맡고있는 박성수 상무는 아침 7시면 공장에 나온다.

박 상무(오른쪽 첫번째))가 마스크도 없이 분진이 날리는 사형주조 공정에서 작업자들과 작업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수남 기자

그는 공장에 나오자 마자 작업화를 신고 공장 내부를 둘러본다. 일찌감치 작업을 시작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작업 진행상황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들을 살피기 위해서다.

이어 박상무는 내부 경영 회의 등을 주재하고, 외부일정을 소화한다.

30일에는 관내 뿌리기업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간 인력 수급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박 상무가 직원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살피고 있다.

이어 그는 밤(월,화,수)에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에서 수업을 듣는다.

지난해 가을 학기에 2년 간 전액 장학금을 받으면서 입학한 박 상무가 주경야독을 실천하고 있는 것.

게다가 영신특수강은 일학습 병행 사업장으로 직원들이 일과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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