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자동화 설비 갖추고 도약하는 ‘영창인물’

최신 자동화 설비 갖추고 도약하는 ‘영창인물’

  • 뿌리산업
  • 승인 2017.07.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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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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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만족 최우선, 책임경영 의지 실천

영창인물㈜ 전경(사진=뿌리뉴스)

산업계는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추는데 주목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국내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글로벌 경쟁력까지 키우기 위해서 이제 자동화는 필수인 시대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인물류 전문 제조업체 영창인물㈜은 이미 인물 업계 최대 대형가스 열처리 시설과 자동화 설비 및 최신 자동 레이저 절단기 등을 갖추고 국내외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첨단과학의 실리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고품질의 제품개발을 모토로 하는 영창인물은 주 생산품목인 Metal Tipped Saw, Tungsten Carbide Tipped Saw, Friction Saw, Dry Cutter, Cold Saw, Saw Shank, 고주파 유도가열기, 각종 Saw Blades 제작 관련 기계 및 고주파 자동 열처리 기계 등을 자동화 공정으로 양산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한정우 영창인물 이사는 “1974년 설립 이래 국내 인물 산업의 고품질화에 사명을 다하고 있다”며 “국내 유일의 대형가스 열처리 시설을 보유하고 원자재에서 완제품까지 일관된 공정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규격 주문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어 “최근 노동시간, 최저임금, 전기요금 등의 풀기 쉽지 않은 난제를 만났다”며 “현장에서 업무를 하면서, 그리고 산업기계 미니클러스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산업계의 의견을 다양하게 공유하고 있는데, 특히 뿌리산업계에서는 새로운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영창인물㈜ 주요 생산품인 철강재 절단용 톱날(사진=뿌리뉴스)

실제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6월 중소기업 332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도 적용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최저임금이 고율 인상될 경우 중소기업 절반(56%)이 ‘신규채용을 축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인상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 10곳 중 5곳이(55%) ‘인건비 부담으로 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응답했다.

아울러 한 이사는 “우선적으로 산업 환경이 먼저 조성돼야 한다”며 “그 이후에 업종별, 규모별로 시차를 두고 신중하게 정책을 적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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