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에 반등

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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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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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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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0.86%↑ 브렌트유 0.67%↑

국제 유가는 6일(현지시간) 미국 원유 재고량 감소와 달러 약세를 호재로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39달러, 0.86% 상승한 배럴당 45.52달러로 폐장했다.

WTI 9월 인도분도 0.36달러 올라간 배럴당 45.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9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32달러, 0.67% 오른 배럴당 48.11달러로 장을 끝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오전부터 달러가 유로에 대한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를 거래되는 원유가 상대적으로 인하함에 따라 매수가 선행했다.

또한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주보를 통해 원유 재고량이 줄었다고 발표하면서 유가 상승폭을 확대해 일시 3% 이상 치솟기도 했다.

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량은 전주 대비 630만 배럴 축소, 시장 예상치 230만 배럴 감소를 대폭 웃돌았다.

또한 휘발유 재고 감소량도 370만 배럴로 예상치 110만 배럴을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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