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박차

충북경제자유구역,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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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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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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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자청, 올해 총 15개사와 투자협약 체결 성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충북경자청)은 각 지구별로 안정화 단계를 맞고 있어 하반기에는 외국인 투자유치 등 각 지구의 핵심 유치 업종별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경자청은 지구별 핵심 유치업종의 전략적 투자유치를 위해 우선 ‘바이오폴리스지구’는 외국인 투자기업 및 국내 IT·첨단기업 대상으로 집중 투자유치를 진행한다.

또한 ‘에어로폴리스지구’는 분양 대상 전체 면적 120% 이상 투자협약을 위해 국내외 항공 산업 연관기업 및 물류기업을 타깃으로 전략 산업별 투자유치 가속화를 통한 하반기 공적 투자유치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해 동북아 바이오 메디컬 허브 조성을 전략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국내외 IT·첨단기업 집중 유치를 위해 지난 4월 충북 내 50명의 CEO 대상으로 청주 호텔 락희에서 ‘지역 IT·첨단산업 기업대표 초청 포럼’을 개최한 바 있고, 오는 9월에는 ‘독일자동차 및 기계산업’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는 ‘항공 산업 거점 도약을 위한 체계적 투자유치’를 전략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청주국제공항 기반 항공 산업 연관기업 및 대기업 중심 물류기업을 타깃으로, 전국 1시간 30분 대 접근성과 교통·물류의 중심지인 지리적 이점을 살려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13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항공·물류기업 대표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항공 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20여개의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한 바 있고, 하반기에 일본 항공 관련 기관·타깃기업을 방문해 에어로폴리스 투자설명회 및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유치 기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기업별 프로젝트매니저 지정’ 및 ‘입주예정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CBfez 투자환경 팸투어(2회)’ 및 ‘전방위적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대사 확대운영(7→10명)’을 진행할 예정으로, 충북경자구역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경자청은 올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7개사(BT 4, IT 2, 연구 1) 및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 내 8개사(항공 5, 물류 3) 등 총 15개사와 투자협약 체결 성과를 이루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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