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의 달인, 충북 청주에서 경연

산업 현장의 달인, 충북 청주에서 경연

  • 정부정책
  • 승인 2017.08.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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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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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충청북도,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3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지난 28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총 5일 간 일정으로 산업 현장 근로자, 일반 시민 등 연인원 8,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올해로 43회를 맞이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현장의 품질 개선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품질 혁신 주역들이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 체전이다.

지난 5월 26일 서울특별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약 한달 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285개 팀 2,760명의 분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이번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품질분임조 활동의 주제 및 활동 계획의 적정성, 현상 파악과 원인 분석, 목표 설정과 대책 실시 및 효과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해 10개 부문별로 금, 은, 동 메달을 선정한 후, 오는 11월 8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수여한다.

대회 첫째 날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시종 충북 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오제세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김규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김양희 충북 의회 의장, 황영호 청주시 의회 의장, 정동희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장,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 등 중앙정부, 지자체 및 산업계의 품질 경영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부대 행사로 ‘품질경영 우수기업 홍보관’ 운영과 ‘품질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해 산업 현장의 탁월한 품질 혁신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하고, ‘품질애로 상담실’도 함께 운영해 업종별 품질 명장이 해결 방안을 제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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