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조합, 2017 단조조합 2차 이사회 개최

단조조합, 2017 단조조합 2차 이사회 개최

  • 뿌리산업
  • 승인 2017.08.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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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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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관련 노사상생 방안 강구

지난 29일 오후 1시 30분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이하 단조조합)이 ‘2017년 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는 강동한 단조조합 이사장(한호산업 대표)을 비롯해 임원 9명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1부 노사상생 방안 토론, 2부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최저임금 시급 1만원 시대를 맞이해 회원사의 임금체계, 근로시간 중심으로 현장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단조업계의 노사상생 방안에 대해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으며,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가 배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토론은 ‘어차피 정답은 없고 각 기업이 회사 사정에 맞추어 대응해 나가야겠지만, 새로운 경영 환경에 맞는 노무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노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을 것이며, 노사 간 상호존중과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과정’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는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2부 안건심의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단조조합 박권태 전무이사를 재선임했다.

강동한 이사장은 “최근 제조업 지수 등을 비롯한 산업 동향에 많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고, 특히 단조산업과 직결되는 자동차산업 환경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며 “조합은 기존 공동사업의 활성화, 신규 사업의 개발에 힘쓸 것이고, 아울러 회원사의 참여도 제고에 노력하겠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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