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트랜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와 투자계약 체결

테크트랜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와 투자계약 체결

  • 뿌리산업
  • 승인 2017.11.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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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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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에서 체결식 진행

이날 투자협약 체결식에서는 친환경장비 표면처리 업체 ‘㈜테크트랜스’와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가 10억5,000만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주목 받았다. 오른쪽에서 3번째가 테크트랜스 유재용 대표.(사진=뿌리뉴스)

유망 환경기업과 투자기관이 만나는 ‘2017 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열렸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환경기업 25개사, 투자기관 20개사가 참여했으며, ‘투자협약 체결식’, ‘투자유치 전략 관련 설명회’, ‘유망 환경기업 IR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투자협약 체결식에서는 친환경장비 표면처리 업체 ‘㈜테크트랜스’와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가 10억5,000만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주목 받았다.

2011년 비철금속표면처리 업체로 설립한 테크트랜스는 업계의 변화와 혁신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알루미늄, 마그네슘 합금 외 기타 비철금속 합금에 적용 가능한 표면처리 기술을 직접 연구개발함으로써 특허도 다수 취득하고 있다.

현재 테크트랜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양산에 적용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걸쳐 소재·부품에 기능성을 부여하고, 더 나아가 경량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는 연 1회 개최되며, 특히 올해는 벤처캐피탈 동향 및 환경기업의 투자유치 전략 안내를 위한 투자설명회도 함께 진행돼 유망 환경기업 대상으로 민간투자 활성화를 도모하는 장으로 활용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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