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고뱅, 스핀웍스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 인수

생고뱅, 스핀웍스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 인수

  • 뿌리산업
  • 승인 2017.12.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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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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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인쇄 및 압출 성형 실리콘 카바이드 세라믹 부품 제조
철강 및 자동차 업계 공략 강화

생고뱅(Saint-Gobain) 고성능 내화물 사업부가 고객사의 광범위한 고온 산업 공정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폐열을 회수하며 탄소 배출을 줄여주는 혁신적인 3D 인쇄 및 압출 성형 실리콘 카바이드 세라믹 부품 제조사인 스핀웍스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Spin-Works International Corporation)을 인수했다.

스핀웍스는 펜실베이니아 북서쪽(에리 인근)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약 2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로랑 텔리에(Laurent Tellier) 생고뱅 고성능 내화물 사업부 담당 부사장은 “스핀웍스를 생고뱅 일원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인수로 우리의 산업용 세라믹 버너와 열 회수 시장 내 역량을 더욱 강화해 철강 및 자동차 업계를 필두로 한 고객사의 공정에 지속가능성을 더하는 데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생고뱅 고성능 내화물(Saint-Gobain High-Performance Refractories) 사업부는 세라믹 및 내화물 솔루션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으로 직원 230명이 일하고 있는 매사추세츠 주 우스터 공장을 비롯해 전 세계에 14개 제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부는 세계 최대 건축자재 기업인 생고뱅(Saint-Gobain) 산하 부문이다.

한편 생고뱅은 전 세계 67개국에 진출해 직원 17만여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2016년 글로벌 매출은 433억 달러를 기록했다. 생고뱅(Saint-Gobain)은 미국과 캐나다 약 150개 지역에 사무소를 두고 1만45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2016년 매출은 약 58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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