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2018년, 경영환경 변화로 많은 어려움 예상”

中企 “2018년, 경영환경 변화로 많은 어려움 예상”

  • 뿌리산업
  • 승인 2017.12.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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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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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2018년 신년사 발표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2018년 새해 중점 추진 과제로, 내년 6월 예정인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과제를 제안하고,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형 규제개혁 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공장 확산, 특허공제 기반조성,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등 4차 산업혁명 플랫폼 마련을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공정한 시장조성을 위해 대기업의 기술탈취 근절과 공정원가제 도입과 같은 새로운 정책대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생계형 적합업종 등 국정과제의 법제화를 위해 정부·국회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우리사회 최대 현안인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군인·중소기업 취업연계를 육군과 협력, 추진하고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방청년의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이 2018년 한 해를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눈은 호랑이와 같이 늘 예리하게 유지하면서도 행동은 소처럼 착실하고 끈기 있게 한다는 뜻을 지닌 호시우행(虎視牛行)을 꼽았다”며 “이는 역대 최대치의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논의 등 경영환경의 변화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위기를 기업혁신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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