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으로 경남 제조로봇 중심지 만든다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으로 경남 제조로봇 중심지 만든다

  • 정부정책
  • 승인 2018.01.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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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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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한대행 마산 진북지방산업단지 테스트 플랜트 현장 방문

한경호 경상남도 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로봇비지니스벨트 조성사업 현장인 마산 진북지방산업단지 내 테스트플랜트 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 한 권한대행은 사업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공사현장을 점검한 뒤 “로봇비즈니스벨트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남의 로봇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장비구축·운영 등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은 로봇비즈니스벨트조성사업을 시작으로 경남이 제조로봇 활성화의 중심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인력, 기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집적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제조로봇 기술지원 센터’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제조로봇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거점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은 2015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5년 간 총사업비 1,283억 원(국비 818억, 도비 87억, 시비 98억, 민자 280억)을 투입해 특수제조환경 로봇 기술개발을 위한 6개 과제를 추진하는 R&D 사업과 특수제조환경 공정연구 지원을 위한 테스트플랜트 구축 및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한편, 지난해 12월에 진북산업단지 내 부지 9,900㎡, 연면적 4,346.8㎡ 규모의 ‘제조로봇 기술지원 센터’를 구축했으며, 제조로봇 분야 신뢰성 및 성능평가 장비 19종, 36대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제조로봇 기업들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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