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25%, 경이적인 충북 수출 증가율

전년대비 25%, 경이적인 충북 수출 증가율

  • 정부정책
  • 승인 2018.01.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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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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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충청북도 무역통상시책 설명회’ 개최

충청북도는 도내 수출지원기관과 합동으로 30일 오후 2시 충북기업진흥원에서 충북 내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도 무역통상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충북의 해외마케팅사업을 비롯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충북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청주상공회의소 등 통상지원기관의 올해 수출마케팅사업을 설명하고, 국제무역박람회, 전시회, 무역사절단 등의 사업에 충북 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했다.

또한 설명회에 앞서 인증전문기관의 전문가를 초빙해 ‘해외주요 인증제도 및 활용방안’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도 진행했다.

충북은 올해 총 57억여 원을 투입해 57개 수출마케팅사업 및 24개 수출기업화사업 등 81개 사업을 추진한다.

맹경재 충북 경제통상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충북수출은 사드보복, 미국의 보호무역 등 어려운 수출환경 속에서도 전년대비 25%라는 경이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충북 수출사상 최초로 200억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출은 언제나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을 통한 국민경제 성장으로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 수출목표 22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충북 내 기업과 수출지원기관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은 2010년 12월 22일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7년만인 지난해 사상 최초로 200억200백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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