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8년 사업체조사’ 실시

울산시, ‘2018년 사업체조사’ 실시

  • 정부정책
  • 승인 2018.02.07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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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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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 파악 위해 조사요원 209명 투입

울산광역시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요원 209명을 투입한 ‘2018년 사업체 조사’를 지난 6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지난해 12월 31일) 또는 조사일 현재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며, 조사대상 기간은 지난 한 해다.

조사대상 예상업체는 총 9만2,000여 개로 중구 1만7,000개, 남구 3만4,000개, 동구 1만 개, 북구 1만3,000개, 울주군 1만8,000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으로 실시되며, 사업체의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근거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대표자, 조직 형태, 사업체 구분,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7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는 ‘정책수립 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 ‘지역개발계획 수립 평가자료’, ‘지역소득추계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일부 질문 내용을 행정자료로 대체함으로써 사업체의 조사 부담을 경감시키고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모든 국가정책 및 조사는 시민들 스스로의 참여의식이 있어야만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내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에 대한 기본적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17개 시·도가 지정통계로써 승인받은 조사로, 1994년 3월(1993년 기준) 제1회 조사 이후 올해 25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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