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TP, ‘2018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 참가

AETP, ‘2018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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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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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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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표면처리장비 ‘AP-4000 시리즈’ 등 전시

AETP 부스 전경. (사진=뿌리뉴스)

플라즈마 표면처리장비 에이티피(AETP, 대표이사 이창훈)가 2월 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18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AETP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플라즈마 표면처리장비 ‘AP-4000 시리즈’를 비롯한 각종 표면처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AETP의 플라즈마 표면처리장비 ‘AP-4000 시리즈’는 유기물의 표면을 플라즈마의 화학적인 특성을 이용하여 제품 손상 없이 표면장력을 극대화시켜 화학제품과 강도 높은 결합을 하게 해 주며, 무기물 표면에 남아 있는 미세유기막을 제거하는 클리닝과 특수가스를 사용한 금속의 산화막 환원처리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프리커서 코팅 옵션장치를 연결하여 유기실란 코팅도 가능하다.

특히 미래형 첨단소재인 CFRP 제품의 도장 및 접착 전 처리에 최적화된 ‘AP-4000 시리즈’는 CFRP 표면장력 에너지를 빠르고 손 쉽게 올릴 수 있어 원하는 도장 및 코팅, 접착 성능을 최대로 이끌어 낼 수 있다.

또한 실리콘, 에폭시, 우레탄 등 다양한 종류의 전기전자용 화학제품 도포 전 플라즈마 전처리를 하여 PCB 기판 및 실장부품들의 표면 활성화와 잔존 플럭스 클리닝 효과로 더 높은 부착력을 부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력용 반도체를 사용하는 파워모듈, 기밀성이 요구되는 각종 센서 제품, 자동차 점화 플러그 등 실리콘 또는 에폭시 등의 고점도 수지로 내부를 채워 경화시키는 함침 공정에서 케이스 내부 및 모듈 표면을 모두 플라즈마 처리하여 함침 시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발생되는 보이드(void)현상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플라즈마 표면처리가 널리 보급되지 않았지만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AETP의 제품은 주로 자동차부품업계에서 채택되고 있는데, 전체 수요업체의 70%가 자동차부품업계이다.

AETP 측은 “플라즈마 표면처리의 경우 기존의 표면처리와 비교하여 친환경적이면서 에너지 절감도 가능하여 장점이 매우 많은 기술이다. 앞으로 국내외 마케팅 강화를 통해 플라즈마 표면처리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 5월 설립한 플라즈마 표면처리 전문업체인 AETP는 국내 산업현장에 첨단 공학기술을 보급하여 고객사와 동반성장 하겠다는 신념으로 2014년 5월 설립됐다. AETP는 국내 첨단산업현장에 장비와 기술을 보급 중이며, 미국, 중국, 베트남, 멕시코 수출실적을 갖고 있다. 나아가 전 세계 수출을 목표로 다양한 국제전시회에 참여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플라즈마 장비와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친환경 초음파 세척기, 에어 노즐 클리너, 자동화 장비들도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제작하여 보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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