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형 뿌리기술 분야 등 청년창업가 본격 양성

첨단형 뿌리기술 분야 등 청년창업가 본격 양성

  • 정부정책
  • 승인 2018.03.02 13:22
  • 댓글 0
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4차 산업혁명 선도 청년 창업기업 육성에 박차

충청북도는 청년실업 극복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창의적인 청년창업가 양성을 위해 벤처기업 R&D지원 전문기관인 충북산학융합본부와 협력해 ‘2018년 제3기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창업베이스캠프’는 충북 내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1년 미만의 신규 창업기업을 선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 및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2016년 25개 팀으로 출범한 1기 이후 계속해서 지원범위를 확대했으며, 올해 총 31개 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충북 특화산업을 대상으로 하며, 충북의 ‘첨단형 뿌리기술’ 분야를 비롯한 4대 미래유망산업과 ‘ICT융합’ 분야를 비롯한 6대 신성장 동력산업이 이에 해당된다.

지원규모는 충북 내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신규 창업기업 30팀과 고경력의 중·장년 퇴직인력과 청년이 함께 구성된 세대융합형창업 1팀으로, 총 31개팀을 올해 연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3기 청년창업베이스캠프 참가자 모집은 청년창업베이스캠프 사업관리 홈페이지(http://startup.osongbio.or.kr)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제품 개발비와 마케팅 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지원금 ‘청년창업 평균 500만원(팀당)’, ‘세대융합형창업 1,500만원(팀당)’을 받고,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초기 창업기업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1:1 전문가 컨설팅과 창업교육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충북 김두환 청년정책담당관은 “도내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지원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 창업지원 플랫폼인 청년창업베이스캠프를 통해 신규창업과 사업 안정화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청년창업베이스캠프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실시 및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