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업계, 하노이 중소기업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中企업계, 하노이 중소기업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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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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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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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업 네트워크 통해 中企의 실질적인 수출증대 도모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이번 문재인 대통령 베트남 순방기간 중 하노이 중소기업연합회(이하 중기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및 인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기업인들로 구성된 하노이 중기연합회는 과거 2001년 하노이 기업인 모임이 모태가 돼 설립된 단체로, 현재 240여 개 사가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정부의 ‘신(新)남방정책’에 발맞춰 지난 1월 각 국가별 중기연합회 설립을 위한 모임인 ‘글로벌 중소기업 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하는 등 아세안 및 인근 국가별 중소기업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현 베트남 사무소에 인원을 추가 파견하고 업무구역을 아세안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박성택 회장은 2015년 취임 첫 해부터 해외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특히 정부에서 신남방정책을 발표하기 이전부터 아세안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한 바 있다.

박 회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아세안의 중심 국가인 베트남에서, 특히 하노이 중기연합회가 국내외 기업들과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성공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중기중앙회도 해외 한인기업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수출증대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계 경제사절단은 베트남에서 베트남 투자기업 현장 방문, 비즈니스 포럼 등을 마치고 UAE로 이동해 현지 일정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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