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3.0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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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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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하락불꽃에 재고 감소가 휘발유 역할
*중국 인민대, 시진핑 장기집권 이슈 속 경제 이슈 눈여겨 봐야

    
  비철금속은 금일 전반 하락세를 보이다 미국장 이 후 유입된 매수세에 힘입어 구리와 니켈은 강보합권에서, 아연과 알루미늄은 낙폭을 줄이며 마감 했다. 아연은 장중 $3,300선을 하방 이탈하며 $3,275의 연저점을 기록했고, 알루미늄도 1.5% 하락하며 눈에 띄는 모습을 보였다. 구리는 장 중반까지 약세 흐름을 보이다 미국장 개장 후 유입된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고, 주석은 다른 금속들과 달리 장 내내 강한 모습을 나타냈다.
 
  금일 아연은 급격히 늘어난 LME 재고의 영향으로 장중 $3,300선을 하회하며 가장 큰 하락세를 나타냈다. 아연 재고는 금일 77,275톤 상승했는데 이는 기존 재고인 131,775톤에서 무려 58.6% 증가한 수치이다. 오늘의 증가로 LME 아연재고는 단숨에 20만톤으로 증가했고, 이에 아연 가격은 장중 한때 $3,273.50까지 하락했다. 늘어난 재고의 영향으로 Cash-3Month Spread 또한 2.75b까지 좁혀졌다.

  아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하락세를 나타낸 니켈은 2월말 $14,000을 터치한 후 오늘 $13,200선까지 후퇴했다. S&P는 2018년 평균가를 17년 평균가였던 $10,434대비 10%가량 높은 $11,206으로 전망했고, 2018년 연간 생산량은 212만톤이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금일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시작되었다. 시진핑 주석의 장기 집권 이슈가 많은 경제 이슈들에 앞서 보도되고 있으나, 철강 및 원자재 생산 감축과 같은 경제 이슈도 눈 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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