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그룹, 대우전자 인수로 글로벌가전기업 ‘우뚝’…CI 변경

대유그룹, 대우전자 인수로 글로벌가전기업 ‘우뚝’…CI 변경

  • 수요산업
  • 승인 2018.03.0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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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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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가전기업의 정체성을 재확립 글로벌기업 이미지 확립

  대유그룹이 대우전자를 인수하고 가전업계 3위로 뛰어오른 가운데 기업이미지(CI)를 새롭게 변경하며 글로벌기업으로의 이미지를 확립한다.

  대유그룹은 대우전자 인수를 계기로 그룹통합 CI를 변경하며 종합가전기업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쇄신한다는 취지에서 CI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새 CI의 심볼은 대유(DAYOU)의 'D'를 따서 디자인했다. 알파벳 D 대문자의 좌측 하단에 문을 열어놓은 듯한 형상을 만들어 '세계로 가는 문을 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색상은 전체적으로 블루톤으로 통일했다. 신뢰와 믿음을 주는 색상으로 통하는 '네이비 블루'와 함께, 좀더 밝은 스카이 블루를 '열린 문'에 적용해 '밝은 미래'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에 변경한 CI는 대우전자와 대우전자서비스를 포함한 그룹 전 계열사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아울러 대유그룹은 신속하게 조직 통합과 업무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개발(R&D), 디자인, 글로벌 소싱 등 공통 업무는 한 곳으로 모아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인력도 업무별로 모아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대우전자를 성공적으로 인수한 뒤 소비자들에게 하루빨리 그룹 통합 이미지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전격적으로 새 CI를 채택하게 됐다"면서 "CI에 담긴 의미처럼 소비자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는 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대유그룹이 대우전자를 인수하고 새롭게 CI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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