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잉크젯 프린트강판 설비…‘인-라인’화 결정
동국제강, 잉크젯 프린트강판 설비…‘인-라인’화 결정
  • 문수호
  • 승인 2018.03.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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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CCL에 설비 도입, 본격 양산체제 가동

  동국제강(부회장 장세욱)이 그동안 파일로트 설비에서 시험 생산 중이었던 잉크젯 프린트강판을 메인 설비에 장착할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포스코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먼저 잉크젯 프린트강판의 양산에 나선 업체다. 현재 국내에서 잉크젯 프린트강판의 양산 설비를 갖춘 업체는 아주스틸 정도로 포스코와 포스코강판 및 동국제강은 파일로트 설비에서 시험 생산을 하고 있었다.

▲ 동국제강이 만든 잉크젯 프린트강판으로 구현된 마우스패드.

  파일로트 설비는 말 그대로 시험 생산용 설비로 잉크젯 프린트강판의 월 생산량은 20~30톤에 불과했다.

  동국제강은 파일로트 설비에서 3년간의 시험 생산을 거친 후 양산 체제에 대한 충분한 검토 끝에 메인 라인 중 광폭 제품 생산이 가능한 5CCL에 인-라인화를 결정했다.

  5CCL에 잉크젯 프린트강판 설비를 추가 도입할 예정인데 이후 생산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잉크젯 프린트강판은 기존 컬러강판이나 프린트강판이 지닌 디자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컴퓨터에 연결된 잉크젯 컬러 프린터처럼 4~7색 잉크를 디지털로 조합해 강판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만드는 새로운 컬러강판이다. 특히 복잡하고 정교한 이미지도 원하는 대로 구현할 수 있다.  

  건축용 내외장재는 물론 가전용 소재, 철재 가구, 방화문 등은 물론 마우스패드까지 다양한 방면에 접목할 수 있어 점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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