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금속공예 잠재력·가능성 선보인다”

“현대금속공예 잠재력·가능성 선보인다”

  • 비철금속
  • 승인 2018.03.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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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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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인사동서 금속공예가상 수상작가 작품전
유리지공예관 주최, 고려아연 후원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운영위원회와 유리지공예관(관장 유자야)은 고려아연(대표 이제중) 후원으로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2017년도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제 5회를 맞이한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현대금속공예의 잠재성과 비전을 보여주고 있는 만 45세 이하의 역량 있는 한국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 심사에서는 국내 기반 스튜디오 공예가 중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 금속공예계 내외에 귀감이 되고 있는 지가 중요한 선정 기준이 됐다.

  2017년 10월 수상자 후보 공모를 시작해 지원한 20명의 금속공예가들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5명의 2차 심사 대상자를 선별했다.

  2017년 12월 이들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수상자로 천우선 작가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 천우선(틈이 있는 기0115, 동, 철, 620Ⅹ620Ⅹ700mm, 2015)

  천우선(1976년생) 작가는 뛰어난 공예기술을 기반으로 정교한 기물작업을 선보이는 공예가이다.

  그의 안정적인 작품완성도와 조형감은 특히 최근 해외 유수의 공예전시와 페어에 초청되면서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주로 국내 경험과 활동에 충실해온 전업공예가로서 해외에서도 그 역량을 크게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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