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철강유통업계, “3월에도 판매 어려워”

부천 철강유통업계, “3월에도 판매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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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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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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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성수기 진입에도 판매 부진 지속

  부천에 위치한 철강 유통·가공업체들이 3월 들어서도 여전히 판매가 살아나지 않고 있어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3월에는 철강 성수기로 판매가 살아나는 시기지만 여전히 부천 내에 위치한 철강 유통업체들은 성수기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부천 내에서도 중소형 유통·가공업체들은 수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부 업체들은 문을 닫을 생각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유통시장 내에서는 3월 가격 상승 분위기와 함께 판매량 증가도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가격 하락 우려와 매기가 실종된 상황으로 중소형 유통업체들의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대한 가격을 지키면서 판매를 하고 있지만 일부 저가 판매 물량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걱정”이라며 “판매량이 늘어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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