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제강 F1963 기획전 'JULIAN OPIE in BUSAN' 개최

고려제강 F1963 기획전 'JULIAN OPIE in BUSAN' 개최

  • 철강
  • 승인 2018.03.15 18:26
  • 댓글 0
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국 팝 아티스트 줄리안 오피 작품 감상

  고려제강(대표 이이문, 박창희) F1963 석천홀에서 기획전 ‘JULIAN OPIE in BUSAN’이 열린다.
 
  3월24일부터 6월24일까지 개최되는 이 전시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팝 아티스트 줄리안 오피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부산에서 열리는 줄리안 오피의 첫 번째 전시이자 F1963의 기획전이기도 한  ‘JULIAN OPIE in BUSAN’에서는 줄리안 오피의 페인팅, 조형물 및 미디어 아트 작품 등 총 61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줄리안 오피가 F1963을 방문한 후 받은 영감을 토대로 창작됐다.

 
  줄리안 오피는 이번 전시에 대해 "F1963은 분주하고, 경쾌하고, 젊은 도시를 반영하는 듯했다"면서 "공장 내부 공간으로부터 공원, 더 나아가서는 도시와 시민들로 뻗어 나가도록 하는 일련의 작품들과 프로젝트들을 전시에 포함시키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F1963 석천홀은 2017년 12월 30일 개관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지휘자 금난새의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공연, YES24 ‘우리가 사랑한 24인의 작가들’, 폐산업재생사업 2차 파일럿 프로그램 ‘부산리턴즈’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고려제강 관계자는 "전시와 공연이 모두 가능한 석천홀의 개관으로 F1963은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고, 문화 예술의 모든 장르가 융복합되는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