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팝 아티스트 줄리안 오피 작품 감상
고려제강(대표 이이문, 박창희) F1963 석천홀에서 기획전 ‘JULIAN OPIE in BUSAN’이 열린다.
3월24일부터 6월24일까지 개최되는 이 전시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팝 아티스트 줄리안 오피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부산에서 열리는 줄리안 오피의 첫 번째 전시이자 F1963의 기획전이기도 한 ‘JULIAN OPIE in BUSAN’에서는 줄리안 오피의 페인팅, 조형물 및 미디어 아트 작품 등 총 61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줄리안 오피가 F1963을 방문한 후 받은 영감을 토대로 창작됐다.
한편, F1963 석천홀은 2017년 12월 30일 개관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지휘자 금난새의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공연, YES24 ‘우리가 사랑한 24인의 작가들’, 폐산업재생사업 2차 파일럿 프로그램 ‘부산리턴즈’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고려제강 관계자는 "전시와 공연이 모두 가능한 석천홀의 개관으로 F1963은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고, 문화 예술의 모든 장르가 융복합되는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