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3.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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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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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별 상이한 움직임, 제한된 반등
*상해 전기동, 알루미늄 재고 증가

 
  금일 비철금속은 품목 별로 상이한 가격 움직임 보였다. 외신은 중국 수요 기대감과 달러약세 덕에 매수세가 유입했다고 전했으나, 미국 무역정책으로 인한 무역전쟁 우려 등에 반등세가 제한됐다고 전했다. 전체적으로 비철금속은 반등여부와 상관없이 가격움직임이 무거운 분위기였다.
 
  상해선물거래소(SHFE) 전기동과 알루미늄 재고는 지난 주 대비 모두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기동은 28,809톤 증가하며 7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알루미늄은 이미 사상 최대규모의 재고수준인 상태에서 87,303톤이 증가했다. 상해 전기동 재고는 연초 대비 85%나 증가한 수준이다. 그러나 광산 파업으로 인한 동정광 부족 전망과 개선되는 수요전망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예상이 엇갈리고 있다. 달러강세도 지속될 경우 가격상승을 제한시키는 요인이 되는 가운데 중장기 수급전망이 가격에 얼마나 반영되었는지도 미지수다. 최근 컨퍼런스 등에서 시장 참여자들은 전기동 6,000선을 적정선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는 약한 가격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가격 하락 시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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