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3.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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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jhpark88@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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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치적 불확실성 재차 대두

<Macro>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허버트 맥매스터 보좌관을 교체 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재차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을 키우며 금일 금속시장을 압박했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수입관세 협상을 위해 경제장관을 미국에 파견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907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6,900대 방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Copper는 전 거래일 대비 0.75% 상승한 3M $6,974레벨에 금일 고점을 기록했으나, 미국의 정치적 불안감이 확대되고 미국 달러화의 상승 반전에 영향 받으면서 하락 반전했다. Copper는 투자심리가 위축된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으로 인해 $6,900대를 재차 하회하며 3M $6,852에 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주 Copper의 단기 레인지는 3M $6,750~$7,000 범위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Aluminum: 금일 3M $2,081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기도 했으나, 뚜렷한 방향성 없이 횡보세를 시현했다. Aluminum이 $2,100대를 하회하자 저가 매수세가 하방 경직성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미국의 불안한 정치적 상황과 달러화의 강세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였다. Aluminum은 3M $2,050 부근에서 단기 지지선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316대에서 출발한 금(Gold)은 장 초반 저가 매수세가 바닥을 지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금은 전 거래일 대비 0.30% 상승한 온스당 $1,321레벨에 고점을 기록했으나, 미국의 정치적 불안감이 달러화를 지지하자 이내 하락 반전했다. 금은 전 거래일 대비 0.58% 하락한 온스당 $1,310레벨까지 하락해 단기 지지선으로 예상되는 $1,300레벨에 근접했다. 다음주 금의 지지선 지지 및 돌파 여부에 따라 향후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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