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과 주요 산유국들이 올해 말까지 감산 합의를 유지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모하메드 바킨도(Mohammad Barkindo) OPEC 사무총장은 "오랜 악몽같은 시기가 끝나고 한 줄기 서광이 비추기 시작하고 있다"면서 "여전히 전세계 원유 시장의 재고는 지난 5년 평균치를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감산 합의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는 6월과 11월에 있을 정기 OPEC 회담에서 각각 시장을 평가할 것이며, 이후 '적절한'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