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3.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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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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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연준 금리결정 앞두고 하락 후 반등

  금일 비철금속 선물은 연준 금리결정을 앞두고 하락 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시간대에  상해 거래소의 구리 선물은 중국 수요 우려로 6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으며, LME 전기동 역시 3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하지만 원유가격 상승과 달러약세 , 글로벌 증시 상승으로 인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연은 금일 캔슬드 워런트가 48,275톤이 되며  가격 하락을 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는 23일 발표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가 예상되며 알루미늄 가격은 기타 다른 비철금속과 달리 약보합에  그치는 모습이었다.  금일  연준은 최근 향후 경제전망이 긍정적이며 19~20년 금리인상 속도는 빨라질 것이라고 언급하며 예상대로 상한금리를 1.75%로 인상했다.  이번 금리인상은 전문가들 대부분 할 것으로 예견해 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원자재 보유비용을 증가시키는 달러강세로  비철금속 가격에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규제, 수요 증가 , 감산 등으로 꾸준히 상승했던 비철금속은 최근 금리인상을 앞두고 순매수 포지션들도 감소해왔고 재고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금의 흐름이 비철금속에 빠져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대목이다.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가 유지된다면  가격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여전히 무역분쟁 우려가 남아 있어 가격 상승이 하락보다 더 우세하다고 점치기 힘들다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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