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영흥철강, 한재열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주총) 영흥철강, 한재열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 철강
  • 승인 2018.03.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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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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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0억8,000만원… 전년比 109.8% ↑

  영흥철강(대표 한재열, 박기훈)은 23일 오전 11시 충청남도 보령시 옥마벚길 10(명천동) 1층 파인홀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한재열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한재열 대표는 영흥철강 상무이사, 삼목강업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한재열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외에 최영민 영흥철강 상무이사 대표 신규 선임, 장수은 영흥철강 수출총괄이사 재선임 등 안건이 의결됐다.

  이 총회에서는 ▲제41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안건을 다뤘다.

  이날 영흥철강은 1주당 10원의 현금배당이 결정됐으며, 배당금 총액은 5억402만3,870원으로 나타났다.

  영흥철강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09.8% 증가했다. 동기간 매출액은 1,774억2,9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5%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3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환율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손실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흥철강은 지난해 국내 경강선재 가공업체 주요 6개사 중 가장 두드러진 실적 개선을 보였다. 영흥철강은 작년 수출과 내수에서 각각 6.2%, 11.2% 판매량이 증가했다. 회사는 고부가제품 생산 확대를 위해 설비 투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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