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이익 24억7,800만원… 전년比 67.7% ↓
DSR제강(대표 홍하종)은 23일 오후 1시 30분 전남 순천시 서면 산단1길 15 DSR제강(주) 소강당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홍하종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홍하종 대표 재선임외에 김철 DSR제강 상무이사 신규 선임 등 안건이 의결됐다.
이 총회에서는 ▲제47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안건을 다뤘다.
이날 DSR제강은 1주당 40원의 현금배당이 결정됐으며, 배당금 총액은 5억7,600만원으로 나타났다.
DSR제강의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7.7% 감소한 약 24억7,800만원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매출액은 1,775억4,500만원으로 2.9%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50억1,500만원으로 42.3% 줄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원재료 가격의 인상에 따른 원가증가로 인해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DSR제강은 극태물로프, POWER ROPE, OT/IT-WIRE 등 개발을 통해 특수 제품을 늘려가면서 품목 다변화로 실수요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