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탈, ‘2018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

포메탈, ‘2018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

  • 철강
  • 승인 2018.03.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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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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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동안 총 8억8,000만 원의 사업비 지원받게 돼

▲ ‘금속산업대전 2017’에 참가한 ㈜포메탈(사진=뿌리뉴스)
  충청남도는 도내 소재한 9개 기업을 ‘2018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했으며, 그 중 단조정밀기계부품 전문기업 ㈜포메탈이 포함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공모에 도전장을 낸 뿌리기업 등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9개 기업을 선정했다.

  포메탈을 비롯해 이번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4년 동안 ‘R&D 6억 원’, ‘해외마케팅 2억 원’, ‘지역 자율 프로그램 8,000만 원’ 등 총 8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각각 지원받게 된다.

  포메탈은 단조정밀기계부품 전문기업으로, 1969년에 ㈜협진단철이라는 이름으로 창립해 약 50년 간 단조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자유단조와 금형단조, 그리고 복합단조는 물론, 비철금속 단조설비를 구비한 종합 단조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한국 기계공업 발전과 함께 자동차산업, 그리고 방위산업 분야인 탱크의 주요 핵심 부품을 비롯해 농기계, 중장비, 산업기계 등의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자동차산업은 스핀들, 요크 등의 고난도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방위산업은 탱크, 장갑차, 자주포 등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외에도 풍력발전기의 핵심 부품, 산업기계 부품, 농기계 부품 등을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는 물론, ISO 국제규격과 LR, ABS, DNV, GL, KR, BV, NK, RINA 등 세계 8대 선급협회들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 정밀도, 경쟁력 있는 가격, 납기준수를 통한 확실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충남 관계자는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 사업’에 도내 기업을 포함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 중소·중견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전문 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메탈은 CAD/CAM/CAE에 의한 자체 설계기술로, 사전 시뮬레이션화 및 최적화 설계를 위해 단조금형에서 최종 제품까지 완벽한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고객 요구에 맞는 제품의 설계, 시작, 양산에 부합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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