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3.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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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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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 가격 혼조세 Copper 12월 이후 저점 경신, Aluminum 소폭 상승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Copper는 재고상승과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전망에 저항 받아 장중 톤당 $6,532까지 하락하며 2017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중국산 수입제품에 약 600억 달러 규모의 관세를 부과 할 것이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이에 DJIA가 400 포인트 가량 하락하며 위험자산인 비철금속 가격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

  Societe Generale의 애널리스트 Robin Bhar는 "(Copper의 하락은) 금요일 주식시장의 폭락의 부산물로 보이며 금일 35,000톤의 재고가 증가한 것도 Copper 가격을 압박했다"라고 지적하며 "Copper의 하락세는 끝난 것으로 보이고 이번 주 내에 손실을 만회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 또한 시장의 견해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연준이 올해 금리인상을 3번으로 제한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 인덱스가  0.5% 가량 하락하면서 Aluminum은 장중 0.2% 가량 소폭 상승했고 Lead와 Zinc도 각각 1% 가량 상승했다.
 
  미중간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비철금속이 최근 전체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의 관세 대비 중국의 보복관세 규모가 현저히 적다는 점이 중국의 무역전쟁을 회피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시장의 관측도 존재하기 때문에 무역전쟁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단정짓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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