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3.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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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jhpark88@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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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화 강세에 금속가격 하락 움직임

<Macro>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이 이뤄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소폭 개선됨에 따라 아시아 증시를 비롯해 주요국 증시들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약세를 보이던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재차 강세장을 시현했다. 최근 미국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어떤 내용들이 담길지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또한, 명일 발표될 미국의 GDP 결과에도 관심일 가질 필요가 있다.

 

<비철금속>

  Copper: 전기동(Copper)는 3M $6,635.50으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최근 시장에 불안감으로 작용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Copper 가격 역시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3M $6,720레벨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그러나 LME 재고가 전일에 이어 금일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Copper 수요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Copper는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전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치며 장을 마감했다.


  Aluminum: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여타 비철금속들과 같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등 투자 심리가 되살아남에 따라 Aluminum 가격은 3M $2,150~$2,160레인지에서 움직이며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Aluminum은 상승폭을 반납하고 전일 대비 보합권으로 마감하는 하루였다.

 

<귀금속>
 
  Gold: 금(Gold) 가격은 전일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락폭을 넓히는 하루였다. 미국과 중국의 우려감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줄어들면서 금 가격은 하락폭을 확대하며 온스당 $1,340레벨까지 하락했다. 또한,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금 가격 하락에 힘을 보탠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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