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수출 큰 폭 감소
2월 한국 전철강 수출이 전년과 비교해 1.6% 감소했다. 최대 수출 지역인 아시아로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감소를 이끌었다. 그러나 그 외 지역, 북미, 유럽, CIS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했다.
한국철강협회가 발표한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2월 한국의 전철강(철강재와 주철류, 2차제품, 원부자재, 기타제품 등을 포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269만3,572톤을 기록했다.

동남아시아로의 수출도 7.8% 감소했다. 아세안 수출은 9.3% 감소한 52만8,284톤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로는 전년비 27.3% 줄어든 11만2,324톤이 수출됐다.
유럽과 CIS로의 수출은 늘었다. 유럽으로는 전년비 9.8% 증가한 42만3,345톤, CIS으로는 71.6% 늘어난 3만1,156톤이 수출됐다.
북미로의 수출도 늘었다. 북미 수출은 전년비 18.3% 증가한 36만5,637톤을 기록했다. 미국으로는 전년비 17.7% 늘어난 32만9,806톤이 수출됐고 캐나다로의 수출이 3만5,831톤으로 전년비 24.5% 늘었다.
수입은 꾸준히 감소중이다. 2월 한국으로 들어온 전철강은 총 198만5,138톤으로 전년 동월비 21.1% 감소했다.

제1교역국 중국으로부터 수입된 전철강은 70만6,566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41.4% 감소했다. 전년 동월 수출량은 120만5,766톤으로 크게 차이난다.
일본으로부터의 수입도 줄었다. 2월 일본산 전철강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9.9% 감소한 78만5,465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