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서 큰 타격 없을 듯
*니켈 5거래일 연속으로 상승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보합권 속에서 알루미늄을 제외한 나머지 비철금속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알루미늄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금일 구리는 1%이상 상승하면서 1주래 고점에 도달했는데,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분쟁에 있어서 금속의 무역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촉발시키면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은 지난 일요일 미국의 식품과 다른 품목에 대해서 약 $3b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는데, 이러한 중국의 반응이 시장의 예상보다 크게 공격적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면서 비철금속에 대한 매수세를 촉발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도 앞으로 중국의 비철금속 수입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고 오히려 그 동안 가격이 하락한 만큼 투자자들은 투자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LME 재고의 영향도 구리의 가격을 지지했는데,  금일 재고의 반출을 위해 신청하는 cancelled warrant는 지난 2017년 2월이후 최고치인 21%가 상승하면서 앞으로 구리 재고의 반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이러한 기대가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니켈은 금일 장중 2%가까이 상승하면서 장중 2주래 고점에 도달했고, 5연속 거래일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최장기간 상승세이다. 전문가들은 SHFE의 니켈 재고 하락이 가격의 상승세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21일 과 55일이평선이 만나는 톤당 $13450이 돌파되면서 펀드들의 기술적 매수세를 촉발시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