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창원특수강 사회봉사단’ 통해 소외된 이웃 돕는데 앞장
세아창원특수강 직원들이 원목약상자를 직접 만들어 통영시에 전달했다.
통영시는 지난달 31일 통영시 내 저소득 어르신세대에 감기약, 소화제, 연고 등 8종의 비상약이 담긴 건강도우미약상자를 배부했다.
이 건강도우미약상자 배부는 가정 내 필수비상약을 구비해 놓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세아창원특수강(대표 이지용)의 직원들이 직접 만든 원목약상자를 후원받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통영시가 경남자원봉사센터로부터 신청해 수령한 건강도우미약상자 35개를 북신동자원봉사회와 광도면자원봉사회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기초수급세대 및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것이다.
통영시 북신동의 한 어르신은 “약통이 너무 귀엽게 생겨 장난감인줄 알았다”며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잘 활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세아창원특수강은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세아창원특수강 사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세아창원특수강 사회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 및 자매마을 결연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환경정화활동 및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