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4.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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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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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혼조세로 마감
*미국의 러시아 제재소식에 알루미늄 급등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다른 비철금속들은 보합권에서 마감한 반면 알루미늄만 2.5%이상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금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과 중국, G2의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와 우려의 해소 등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면서 등락을 반복해왔으나, 금일은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알루미늄의 경우에는 미국이 지난 美 대선에서의 협의 없는 참견 등을 포함한 "해로운 행위"에 대한 제재를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측근인 정부관료 17인, 신흥 재벌 7인 등 24인과 그 소유의 회사들에게  가할 것으로  발표되면서 지지 받았다. 알루미늄 가격이 이러한 소식에 지지를 받은 이유는 제재를 받는 신흥 재벌 7인 중 알루미늄계의 큰 손인 올렉 데리파스카가 포함되면서 알루미늄 구매가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예측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니켈의 경우에는 약 0.6%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는데, 스테인리스 철강 시장의 부진에 대한 부분적인 우려로 인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니켈은 장중 3% 가까이 하락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만회하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니켈은 지난 12월부터 2월 중순까지 약 30% 이상 상승하는 랠리를 보여줬으나, 스테인리스 철강 가격의 움직임이 둔화됨에 따라 덩달아 약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전망이다. 한 전문가는 올해 말에는 톤당 $12,500정도로 예측하고 있다면서 현재의 수준에서 매도하는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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