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턴, SIMTOS 2018에 첨단 자동선반 장비 출품

넥스턴, SIMTOS 2018에 첨단 자동선반 장비 출품

  • 철강
  • 승인 2018.04.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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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기자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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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자동선반 제품 전시… 해외시장 확대 초석 마련"

  초정밀 장비 제조 전문 넥스턴(대표 정영화)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18)에 참가해 다양한 첨단 CNC자동선반 제품을 선보이고 해외시장 확대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넥스턴은 ▲최대 56mm 가공 가능한 대형 자동선반 NST56 ▲임플란트 특성화 자동선반 장비 SA20M ▲단조품 자동 공급 장치인 파츠피더(Parts Feeder) 적용 장치 ▲CNC자동선반에서 가공된 부품을 자동으로 이송 및 정렬해주는 자동적재장치 등 CNC자동선반 장치 부분 첨단 제품 8종을 전시했다. 

  특히 CNC자동선반 자동적재장치는 최근의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넥스턴의 관계사 대호테크에서 개발했다. SIMTOS 2016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당시에도 국내외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넥스턴이 4월 3일부터 7일가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18)에 참가에 자사 자동선반 제품을 선보였다.
넥스턴이 4월 3일부터 7일가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18)에 참가에 자사 자동선반 제품을 선보였다.

  넥스턴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는 물론 러시아, 이탈리아, 터키 등 각국 고객사들과 공급계약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대표 기종 P타입과 B타입 제품 30여 대가 출하될 예정이다. 이 중 25대는 터키 I社(에이전시)로부터 수주한 물량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이탈리아, 러시아, 터키, 인도 등 해외 각 수출국 딜러들과의 전략 미팅을 진행하며 보다 효과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의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정영화 넥스턴 대표이사도 행사장에 직접 참석해 다양한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넥스턴은 이번 전시회 성과를 바탕으로 각국 유수의 기업들과 활발한 수주 계약을 추진하고, 아시아뿐 아니라 미주 및 유럽 등 선진 시장 공략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또 선반 무인화 공장 구축을 위한 관련 공정 자동화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자동선반 스마트 팩토리의 표준화를 구축하고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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