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산단, 3개 기업과 305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나주 혁신산단, 3개 기업과 305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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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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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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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하이스틸, 컬러강판 소재 제품 생산 예정

  나주시가 10일 청사 이화실에서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 등 3개 기업과 총 305억 원 규모 혁신산단 합동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 지엠티코리아 류창권 부사장, 일레븐전자 박지수 대표, 우만하이스틸 김열응 대표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우만하이스틸(대표 김열응)은 철강제품 도·소매 기업으로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오는 2020년 말까지 혁신산단 9,437㎡에 80억원을 투자한다. 플라스틱 발포 성형제품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공장 완공 시 35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된다.

 

  우만하이스틸은 컬러강판에 단열재를 부착한 PE-폼 판넬과 파이프 보온단열제, 과일 포장재, 야외용 매트, 유아용 퍼즐, 난방용 발열시트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광주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지엠티코리아(대표 전성환)는 최근 자동차 부품 수요량 증가에 따른 공장 증설을 위해 광주 평동산단 소재 공장전체를 나주 혁신산단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혁신산단 8,023㎡에 12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하반기까지 자동차 휠, 범퍼, 몰딩 등 고강도 플라스틱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이에 8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재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경쟁력 있는 기업의 투자로 나주 혁신산단이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며 “전남도에 투자하는 기업의 성공을 위해 나주시와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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