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4.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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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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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미국의 시리아 공습에 대한 경계감이 줄어들고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에 대한 불안감이 재차 시장에 주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무역전쟁의 우려 와중에 중국의 GDP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됐지만 미국과의 갈등이 커지면서 중국 증시는 하락 연출했다. 또한, 미국과 일본 간의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시장은 관망세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은행들의 지준율을 100bps 인하한다고 밝혔다.

 

<비철금속>
 
  Copper: 전기동(Copper)은 3M $6,884.50으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관련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GDP가 예상에 부합하는 수치로 발표되면서 Copper는 3M $6,900레벨을 다시 돌파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고 여전히 미ㆍ중 양국 간의 무역협상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Copper 가격은 상승흐름을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모습이었다.


  Aluminum: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에 이어 금일 역시 상승 움직임을 보인 하루였다. 미국의 러시아 제재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에 따라 Aluminum은 단숨에 3M $2,400레벨을 돌파하면서 2011년 이래 고점을 계속 높이며 장중 한때 3M $2,435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이러한 제재 속에 금일 LME 재고가 다시 큰 폭으로 증가하고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Aluminum 가격은 상승폭을 줄이며 주로 3M $2,380~$2,400 범위에서 등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귀금속>
 
  Gold: 금(Gold) 가격은 전일의 상승 분위기를 이어나가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줄어들면서 금 가격은 더 이상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온스당 $1,340레벨까지 하락했다.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소폭 상승 움직임을 보이면서 금 가격은 쉽게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장을 시현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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