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전일 미국 증시가 기업실적의 호조와 긍정적인 경제지표로 인해 강세를 보이면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를 시작으로 주요국 증시들은 상승을 연출했다. 또한,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이었다. 지난 부활절 주말에 미국의 국무장관 후보자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에 따른 긴장감은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을 둘러싼 무역전쟁의 불안감은 여전히 시장에 상존하고 있는 하루였다.

<비철금속>
 
  Copper: 전기동(Copper)은 3M $6,876.50으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중국이 전일 지준율을 인하하면서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Copper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관련 이슈들이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뉴스들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미국의 국무장관 후보자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북한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소 개선되고 투자심리가 되살아남에 따라 Copper 가격은 3M $7,000레벨을 돌파하며 장중 한때 고점 3M $7,075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었다.

 
  Aluminum: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에 이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는 폭등세를 시현함. 북한을 둘러싼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원유가격 또한 2%가 넘는 상승폭을 보이면서 Aluminum 가격은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된 미국의 러시아 제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공급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한 가운데 Aluminum 가격은 3M $2,500을 돌파하며 전일 대비 5% 가까운 급등세를 이어가며 시현했다.

<귀금속>

  Gold: 金(Gold) 가격은 미국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소폭 하락하는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북한 관련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후퇴하면서 금 가격은 하락을 연출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 우려감이 쉽사리 해소되지 않음에 따라 금 가격은 하락폭을 만회하고 온스당 $1,350을 넘어서면서 상승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