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철강, 설비 합리화 ‘끝없는 도전’ 이어가

정안철강, 설비 합리화 ‘끝없는 도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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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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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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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합리화를 통한 효율적인 인력관리
생산성과 제품 품질 향상에 올인

  강관 제조업체 정안철강(대표 정영출)이 대구공장의 설비 합리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에 나서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속적인 설비 합리화를 통해 자동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인력관리 시스템을 활용하겠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정안철강은 지난 2011년부터 설비 합리화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했다. 기존 절단 방식을 'Cold SAW' 방식을 도입해 생산성과 절단성까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정안철강 공장 전경/사진제공 정안철강
정안철강 공장 전경/사진제공 정안철강

 

  아울러 외경5인치 조관기에서 오프라인 방식 도장기를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고 제품 생산성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신규 도장기를 증설해 분당 최대 100m 가까이 도장할 수 있고 도장방식도 우수해 제품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도장기 교체 후 조관2호기에 대해 합리화 및 자동화로 생산속도를 65mpm(분당이동속도, meters per minute)에서 80mpm까지 늘렸고 연간가공능력은 5만톤으로 증강됐다.

  이밖에도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후처리 방식을 강화했다. 열처리능력을 이전보다 향상시킨 것. 인덕션타입인 이 설비는 기존에는 500℃까지 열처리 했으나 이번 투자로 600℃까지 능력이 강화됐다. 이를 통해 KS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연신율을 확보했고 차후에도 지속적인 투자로 더 높은 강도에서 안정적인 연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제품 생산성을 확대시키고자 지속적인 설비 합리화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설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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