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냉연강판 재고, 3월 10만톤 ‘육박’

STS 냉연강판 재고, 3월 10만톤 ‘육박’

  • 철강
  • 승인 2018.04.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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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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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9천톤, 전년比 12.9%·전월比 1.8% 늘어

  국내 스테인리스 냉연 제조업체들의 3월 STS 냉연강판 재고가 10만톤에 다가섰다. 지난 1월의 10만996톤 이후 또다시 10만톤 돌파가 우려된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배재탁) 통계자료에 따르면 3월 국내 STS 냉연 제조업체들의 재고는 9만9,174톤으로 전월 대비로는 1.8%가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9%가 증가했다.

  3월 봄 시장을 바라보고 꾸준하게 9만~10만톤의 생산을 한 데다 3월 생산은 12만3,780톤에 달했지만, 수요가 받쳐주지 못하면서 STS 시장 관계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일반적으로 3월은 중국 춘절 이후 봄 건설이 시작되면서 전반적으로 STS 가격이 오르고 수요가 살아나는 시기지만, 올해는 중국 수요 저조에다 니켈 가격 상승에도 꿈쩍하지 않는 STS 가격 약세로 STS 시장 분위기가 밝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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