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프스틸, 車용 조관기 구축…생산성‧품질 확보

디엔에프스틸, 車용 조관기 구축…생산성‧품질 확보

  • 철강
  • 승인 2018.05.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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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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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부품용 강관 생산에 최적화

  경북 경주시 문산공단 소재 강관 제조업체 디엔에프스틸(대표 이진태)가 자동차용 조관기를 구축하고 국내외 수요 확보에 나서고 있다.

  디엔에프스틸이 보유한 조관기는 총 3대로 자동차용 강관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설립해 조관1호기(외경 0.5~3.2인치 두께 0.8~3.6mm) 설비를 증설했다. 이어 지난 214년 현재 본사가 위치한 경주시 외동읍 문산공단으로 공장 확장을 이전해 조관 2호기(외경 0.3~1인치) 설비를 추가 설치했다. 2015년에는 조관 3호기(0.8~2.3인치)를 증설했다.

  아울러 디엔에프스틸은 정밀 기술력, 다양한 튜브밀 제작이 가능하고 작업 속도를 극대화한 국산 조관기를 비롯해 다보 가공기, 바니쉬 코팅기, 포밍기, 벤딩기, 커팅기, 웰더, ETC 등 첨단 장비와 2차 가공 설비를 갖추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자동차 시트 프레임, 헤드 레스트, 시트 트랙 레버 등 자동차용 강관이다. 이와 함께 건설용 강관비계도 생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열연용융아연도금강판(HGI)를 사용해 TV 스탠드 구조용강관, 일본 공업 규격 인증을 받은 기계 구조용 탄소 강관 제품도 제작이 가능하다. 또 지난 2014년부터 국책 사업의 일환으로 FCW강관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이밖에 디엔에프스틸은 지난 3월 ‘조관 파이프 외경 정밀규격 유지장치’를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기술 노하우와 자동차등 정밀 규격 강관 수요가 발생하는 고부가가치 기술로 해외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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