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무역수지 75개월 연속 흑자
4월 무역수지 75개월 연속 흑자
  • 박종헌 기자
  • 승인 2018.05.16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 501억 달러, 수입 435억 달러

  지난 4월 무역수지는 66억 달러로 7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낸 반도체 수출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유 수입단가 증가가 무역수지 흑자를 이끌었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18년 4월 월간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5% 감소한 501억 달러, 수입은 14.5% 증가한 435억 달러로, 무역흑자 66억 달러를 기록해 2012년 2월 이후 75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수출은 3월 516억 달러에 이어 2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넘어섰고, 1월까지 확대하면 4개월 동안 1,954억 달러로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수출중량도 석유제품, 자동차 부품을 중심으로 3개월만에 증가 전환됐다.

  반도체 수출은 99억4,000만달러로 2016년 11월 이후 18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고,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130억2,000만 달러로 18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면, 철강제품과 가전제품, 무선통신기기, 승용차, 선박 등은 감소했고, 수입 품목별로 살펴보면 소비재(16.0%), 원자재(18.8%), 자본재(8.0%) 등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년 대비 25.6% 증가했다. 미국의 이란 핵협정 탈퇴로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국제유가는 더욱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