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비수기를 견뎌라” 구조관 업계, 가격 하락에 고민
“6월 비수기를 견뎌라” 구조관 업계, 가격 하락에 고민
  • 박재철 기자
  • 승인 2018.05.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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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업체별 5월 적자 판매 심각…재고조정 돌입

  최근 구조관 제조업계가 6월 여름철 비수기 시즌을 앞두고 가격 하락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관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수요 위축에 각 업체별 적자 판매가 심각했다. 특히 판매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원자재 가격 이하 수준으로 제품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3월 구조관 업계의 가격 인상 실패 영향과 국내 수요 감소가 심각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조관 업계에서는 6월부터 본격적인 재고조정에 돌입한다. 원자재의 회전율을 높이면서 매입을 최소화해 제품 판매에 대한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하반기 전반적인 건설 수요 상승과 구조관 각 업체들의 재고조정으로 더 이상의 가격 하락은 없을 것이라는 게 구조관 업계의 설명이다.

  중국 제조업계는 지난 주 수출 오퍼가격을 톤당 600~607달러(CFR) 수준에 제시했다. 이는 전주대비 톤당 5달러 가격을 소폭 인하한 것이다. 중국 제조업계는 급격한 가격 인상이나 하락 보다 600달러 수준에서 오퍼가격을 내고 있다.

  구조관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산 원자재 가격이 60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각 업체들의 흑관 2mm기준 톤당 70만원 초중반 수준으로 제품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조관 비용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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