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SMC, 유럽 특수강업체 자회사화...경쟁력 강화 ’박차’

NSSMC, 유럽 특수강업체 자회사화...경쟁력 강화 ’박차’

  • 철강
  • 승인 2018.06.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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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정원 기자 jw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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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SMC가 덩치를 키우고 있다.  신닛테츠스미킨(NSSMC)는 유럽 특수강 판매업체인 Ovako AB를 자회사화 했다고 1일 밝혔다. 

Ovako AB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특수강 판매 업체로, 유럽 전역에 특수강을 공급한다.  NSSMC는 지난 3월 주식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남은 절차를 수행한 후 6월 1일 Ovako AB를 완전히 자회사화 했다. 

특수강은 자동차, 산업기계, 풍력발전, 로롯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가능성이 높은 품목이다. NSSMC는 Ovako AB가 보유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특수강업계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NSSMC는 지난달 16일 (NSSMC)이 닛신제강을 자회사로 완전 흡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명도 일본제철로 단순화한다.  특히 신일철주금스테인리스(NSSC)와 닛신제강의 STS부문을 통합해 스테인리스 부문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해당 절차는 내년 1월 1일자로 마무리 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사명은 4월 1일자로 바뀐다. 

NSSMC가 체질 개선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도 다카오 NSSMC 회장은 “철강 산업을 둘러싼 수요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미래의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속도감 있는 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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