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스코, 열처리기술 활용한 특수강 소재로 세계시장 공략
(주)도스코, 열처리기술 활용한 특수강 소재로 세계시장 공략
  • 엄재성 기자
  • 승인 2018.06.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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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기술 활용해 고품질 특수강 소재 및 압연제품 생산
(주)도스코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주)도스코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열처리 전문기업인 (주)도스코(대표이사 조성대)는 탄소강, 특수강과 STS 등 고품질의 열처리 제품과 압연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코일 제품 열처리 분야에서 압도적 기술력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열처리라고 하면 주조품이나 단조품처럼 부품을 열처리하는 것을 많이 생각한다. 하지만 부품을 직접 열처리하면 공정상 불량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주)도스코에서는 철강코일 제품을 열처리해서 후공정 없이 바로 부품으로 가공할 수 있는 소재를 제작하고 있다.

경기도 안산 반월산업단지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도스코는 특수마대강과 열처리 분야에서 동종업계 최대의 국내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폭 350mm 두께 4mm 후판과 0.06mm 초박판 열처리 기술력을 확보해 매달 수백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구개발(R&D)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관련 분야 투자를 늘리는 한편 R&D 인재 경영에도 힘써 낙후된 국내 연속열처리 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려서 선진국의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여 시장을 선도해 왔다. 그 결과 0.1mm 이하 초박판 열처리기술, 우드밴드쏘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도스코의 주력 생산 품목은 특수마대강을 전기로에서 연속공정 열처리해 여러 가지 기계적 성질을 향상시킨 탄소공구강, 탄소강, 합금공구강 등이다. 이 제품들은 각종 목재용, 석재용 톱, 절단공구, 자동차부품, 건설기자재, 사무용품 제조회사에 주로 납품된다. 또 ㈜도스코는 일본에서 수입하던 대형 톱 재료를 자체 기술로 국산화해 큰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다. 일본산이 지배하던 아세안시장과 남미와 유럽으로 지금도 연간 700여톤의 물량을 수출하고 있다.

열처리기업이지만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이기 때문에 (주)도스코는 다른 열처리업체들과 달리 수출물량이 많은 편이다. 현재 동남아, 유럽 북미, 남미 등으로 수출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백만불 수출탑, 2008년에는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특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경쟁업체가 많지 않아 실적 또한 꾸준하다. 최근 열처리산업의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도스코는 양호한 실적을 거두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ISO9001:2000과 KSA 9001:2001 인증을 비롯해 벤처기업, ISO/KSA, 이노비즈 등 각종 인증을 취득한 (주)도스코는 2008년에는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해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2015년 대한민국 중소기업 대상 품질혁신기업을 수상하고, 같은 해 12월에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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