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품종 대량 생산의 가능성 갖춘 ‘Figure 4’ 플랫폼 등 선보여
백소령 본부장, 28일 오후 1시 45분부터 ‘선진 제조의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키노트 강연 실시

전 세계 3D프린터업계를 선도하는 3D시스템즈의 한국지사인 3D시스템즈코리아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인사이드 3D프린팅 2018’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3D시스템즈코리아는 다품종 대량 생산의 가능성을 갖춘 ‘Figure 4’ 플랫폼, 합리적인 가격의 전문 엔지니어를 위한 ‘FabPro’, 금속프린터 공장 자동화 솔루션 ‘Prox DMP Factory 500 Solution’ 등을 선보인다.

다품종 대량생산에 적합한 ‘Figure 4’는 성형속도의 생산성 뿐만 아니라 특수기능 소재로 제품의 특·장점을 정의할 수 있다. ‘Figure 4’는 시판되고 있는 프린터제품 중 최대 15배나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소재의 활용도도 우수해 평균 20%의 소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신제품 ‘Figure 4’는 신속한 원형제작 및 유연한 소량생산을 위한 독립형 프린터에서부터 생산볼륨이 커짐에 따라 확장 가능한 모듈식 시스템, 로봇연동을 옵션으로 완전 자동화된 통합형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언제든지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 가능한 자동화 3D프린팅 솔루션”이라며 “로봇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3D시스템즈 Figure 4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하고 내구성이 강한 기능성 플라스틱소재이다. 현재 대부분의 소재들이 긴 후처리 공정을 필요로 하지만 3D시스템즈의 새로운 기능성 플라스틱은 프린팅 후 경화만 하면 전체공정을 초고속으로 진행할 수 있다. 소재의 특성도 다양해 탄성속성을 지닌 소재 뿐만 아니라 생체적합성소재로도 프린팅이 가능하다.

가장 대중적인 보급형 가격의 정밀성형 기계부품, 소형 주조부품 캐스팅 프린팅을 지원하는 데스크탑 DLP 프린터 ‘FABPRO’는 정밀하고 매끄러운 표면처리가 가능하며, 경쟁사들의 동일기술 기반 제품에 비해 최대 4배 빠른 프린팅속도를 자랑한다. 책상 위에 올라갈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사무실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제품 ‘Fabpro 1000’은 1천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프린팅부터 후처리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모두 갖출 수 있기 때문에 규모가 영세한 주조업체 등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3D시스템즈가 선보인 공장 자동화를 위한 통합 금속 플랫폼 ‘DMP 8500’은 지능형 멀티레이저 기술로 대형 빌드볼륨(500x500x500mm)에 생산성까지 더한 금속프린터이다. 가로·세로·높이 각각 500mm 사이즈의 제품을 한 번에 출력할 수 있고, 또는 제공하는 빌드볼륨 내에서는 소형제품을 한꺼번에 여러 개 대량 제작할 수 있다.

‘DMP 8500’은 제품 양산을 위해 금속파우더재료 핸들링 단계들 즉, 소재충진, 파츠 토출 및 이송, 성형파츠 디파우더링, 소재 리사이클링 등 일련의 공정을 모두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공장자동화솔루션으로 프로세스 핸들링 시스템을 지원한다. 복수의 프린터와 소수의 리사이클링/디파우더링 시스템을 연동하여 공장 레이아웃 확장을 시스템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3D Connect SW’를 통해 기계의 공정, 유지보수 작업들의 모니터링 및 관리를 지원한다. 자동화의 필수조건 중 하나인 품질관리 비젼시스템을 지원한다.

전시 이외에도 3D시스템즈코리아는 6월 28일 진행되는 키노트 세션에도 참가한다. 3D시스템즈코리아 백소령 본부장은 28일 오후 1시 45분부터 2시 25분까지 진행되는 세션에서 ‘선진 제조의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3D시스템즈코리아가 선보이는 3D프린터 신제품과 솔루션, 3D프린팅 관련 기술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5홀 500번 부스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3D프린팅 분야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2018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이하 ‘인사이드 3D프린팅’)’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고양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에서 개최된다.

‘인사이드 3D프린팅’은 올해 5회차로, 단일 분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신도리코(다이아몬드 스폰서), 한일프로텍(실버 스폰서)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 90개사, 3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주요 키워드는 ‘산업용/메탈장비’, ‘덴탈/쥬얼리’, ‘3D소프트웨어’이다.

인사이드 3D프린팅 전시회 참관객은 홈페이지(www.inside3dprinting.co.kr)에서 사전등록할 경우, 동시 개최되는 ‘로보유니버스 & K드론’, ‘VR서밋’, ‘국제 LED&OLED 엑스포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사무국(031-995-8074/8076) 혹은 이메일(inside3dprinting@kintex.com)로 하면 된다.